뚱땡이 야채곱창 구리갈매점에서 소금구이 막창 먹고왔어요~

뚱땡이 야채곱창 구리갈매점에서 소금구이 막창 먹고 왔어요~

배부른 저녁..!
어딜 갈까 고민하다.
급 돼지 막창이 땡겨서 뚱땡이 야채곱창을 다녀왔어요.
사실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었지만, 요즘 날씨엔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싶은데
가려던 곳은 야외 자리가 풀이라 갑자기 이곳이 생각나더라고요.

뚱땡이야채곱창입구

갈매역에서 가까운 주택단지에 위치해 있는 뚱땡이 야채곱창! 지나가면서 많이 봐왔던 곳인데 처음으로 방문했네요.

영업시간간판

뚱땡이 야채곱창 영업시간이에요~! 요즘은 코로나로 모든 음식점이 10시까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뚱땡이야채곱창실내

테라스자리

아담한 실내와 테라스 자리로 구분되어 있어서 저희는 저녁에 시원한 테라스 자리에서 먹었어요~!

메뉴판

뚱땡이 야채곱창 메뉴판입니다.
평소 양념돼있는 걸 선호하지 않는 신랑 때문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금구이 막창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기본밑반찬

주문 후 나온 밑반찬이에요~! 콩나물. 생마늘, 깻잎, 쌈장과 막창 소스, 접시와 종이컵 수저와 젓가락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소금구이막창

주문한 소금구이 막창은 기름장과 함께 나왔어요~! 사장님이 많이 구워서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돼지 막창과 곱창은 아직 초보라 바삭하게 익혀 먹는 걸 선호해서 한참 더 익혀 먹어줬어요~! 조금만 익히면 돼지 냄새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더라고요.

계란찜

막창을 먹고 있을 때쯤 가져다주신 계란찜! 요것도 기본으로 주시는 거 같아요~

기름장과소금구이막창

신랑은 담백함을 좋아해서 기름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저는 기름 장만 찍어 먹기에는 싱거운 것도 같고 돼지 냄새가 느껴져서 쌈을 싸서 먹거나 양념을 찍어 먹는 걸 좋아해요.

막창깻잎쌈

깻잎에 야채랑 양념 막창을 올려먹으니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살짝남은막창에볶음밥주문

싹싹 다 먹으려다가 혹시 몰라서 조금 남기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볶음밥

볶음밥을 볶아 주시면서 남아있는 거 같이 볶냐고 물어봐 주시고, 다 먹은 후에 주문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성격이 급해서 안주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문했던 거 같은데, 이 집은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바삭하게익히는중

누룽지볶음밥

바삭하게 익힌 볶음밥은 너무 맛있었어요. 누룽지스럽기도 했고, 술 한 잔 먹은 속을 든든하게 채워줬습니다.

다먹은볶음밥

싹싹 맛있게 긁어먹고 가볍게 술 한 잔 하고 왔어요. 설익은 막창은 돼지 냄새가 조금 낫지만, 바싹 익혀 먹으니 괜찮았고요. 마무리로 볶음밥은 항상 옳은 거 같아요~^^ 주변 테이블에서는 돼지 곱창을 많이 시켜 드시는게, 여기 곱창이 더 더 인기 있는 집 같아서 다음에는 곱창도 맛보고 싶네요~ 뚱땡이 야채곱창은 친절한 서비스에 가볍게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에요.

-제돈제산 먹방으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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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 야채곱창 위치 : 경기 구리시 갈매중앙로 55번길 96-4
●전화번호: 031-572-0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