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칸 블러셔 2종 피치리셔스, 큐티 리브어리틀 발색 후기
봄이 오면 메이크업에서 빠질 수 없는 블러셔.
오늘은 디칸의 블러셔 2종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이 블러셔는 제가 작년 겨울쯤 인스타를 통해 제공받았던 제품인데요. 마스크 때문에 베이스 화장을 게을리하다 최근 들어 잘 사용하고 있는 블러셔에요. 확실히 메이크업을 해보니 블러셔를 바른 거랑 안 바른 거랑 확 차이가 나더라고요. 생기 있어 보이고 화사해 보이는 느낌을 줘서 봄과 참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디칸 블러셔는 보들보들한 벨벳 텍스처에 투명한 수채화 발색으로 올라와요.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해서 요즘 시기 사용하기에도 괜찮았어요!
입자가 고와, 뭉침 없이 발리기 때문에 저처럼 요런 웨지 퍼프에 바른 후 가볍게 톡톡! 올려줘도 좋고, 브러쉬를 사용해 가볍게 터치해 줘도 이쁘게 올라가요.
♥큐티리브어리틀- 연하게 바르면 단아한 느낌을 주고 진하게 바르면 코랄빛이 올라와 생기 있는 느낌을 주는 컬러.
♥피치리셔스- 투명하고 차분한 핑크빛으로 올라와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러.
두 컬러 다 데일 리 한 컬러감이라 평소 메이크업하실 때 즐겨 하시는 메이크업 톤으로 맞춰서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큐티 리브어리틀을 발색해봤어요~! 차분한 코랄 컬러의 블러셔로 브라운과 코랄 계열의 메이크업을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연하게 바르면 단아한 느낌을 주고, 진하게 덧바르면 상큼한 느낌도 주는 블러셔라 원하는 느낌대로 발색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요즘 최애 피치리셔스를 발색해봤어요. 차분한 핑크빛 블러셔로 핑크와 브라운 메이크업에 참! 잘 어울리는 컬러 같아요. 평소 핑크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편이라 저는 이 피치리셔스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디칸 벨벳 소프트 블러셔 2종을 발색해봤는데요. 컬러감이 확 달라, 큐티 리브어리틀과 피치리셔스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메이크업을 즐겨 하신다면 두 컬러 다 소장하시고 원하는 메이크업 따라 골라 쓰는 게 제일 베스트 일 거 같지만, 즐겨 하지 않으신다면 잘 쓰는 컬러로 픽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맑은 수채화 발색으로 올라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덧발라도 텁텁하게 올라오지 않는 게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블러셔는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볼에 생기와 사랑스러움을 주는 컬러로 마무리감이 보송한 블러셔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예전에 인스타를 통해 제공받았던 제품으로 블로그에 리뷰 의무 없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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